돼지 뚱땡이의 맛글~

[동대문 전농동 맛집]만복국수집 촉촉한 보쌈

지니32 2013. 12. 24. 10:15

[동대문 전농동 맛집]만복국수집 촉촉한 보쌈


날씨가 많이 추우졌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집안, 사무실 등에 웅크려 있지말고 열심히 운동해서 추위에 빨리 적응 하여야 하겠습니다.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만복국수집에 가보았습니다.

요고 프렌차이즈 같은데요 어느 동네에나 하나씩 있는것 같아요

"응답하라1994"떄문에 복고가 또 유행하는 지금, 옛날 분위기 참좋아요^^




복고라서 흑백으로 바꾸어 보았습니다. ㅋ

제가 어릴적에는 저런 분위기의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수&보쌈집이 참 많았어요.

추운날씨에도 따뜻하고 하아얀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수집들이 늘어서 있으면 그 길이 따뜻해 보였었는데. 요즘은 그런 풍경 많이 없지요.




오늘의 메인음식인 보쌈이 나왔습니다.

촤르르 윤기가 흐르는 촉촉한 보쌈이 보이시나요.

왜 집에서 하면 저 맛이 안나는지 모르겠네요.

잡냄세 하나도 없고 촉촉하면서도 입안 가득하게 씹히는 식감이 보쌈 잘삶는 집은 확실히 다르네요.




보쌈이의 친구들이에요.

아무리 맛있어도 이 친구들 없으면 금방 질리죵

"고기추가~"까지 외치며 열씸히 달려온 우리는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국수를 시켜보았습니다.

사장님이 서비스로 주신 멸치국물 맛이 남달랐거등요


그래서 먹어본 멸치국수~

고기 먹고난 입맛이 개운하게 바뀌는 맛이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너무 맛있게 먹은 나머지 사진을 못찍었다능 ㅜㅜ

다 먹고 집에와서 아 사진 했다능 ㅜㅜ


그래서 만복국수 홈페이지에서 빌려왔습니다.




국물이 사진보다 훠~얼씬 진하고 탁해요. 고명은 특별히 생각이 안나고 면발 맛이 쫄깃한것이 쌀국수였군요. 음 그래서 개운했나?




추운날씨라 비빔국수는 생각도 안했었는데 사진보니 땡기네요 다음에 도전해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