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학교 대한체육전문학교

2/22 대한체육전문학교 제1기 블로그기자단 창단식 현장

지니32 2014. 2. 24. 12:06

2/22 대한체육전문학교 제1기 블로그기자단 창단식 현장



참 오래걸렸습니다. 1월에 기자단을 선정해 발표해 놓고 단양 교육장의 사정과 기자분들의 사정등으로 무려 2번이나 일정이 연기되고 22일 계획도 무산직전까지 갔다가 진행되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네요.

다행이 창단식의 분위기는 좋아서 다행이였이요. 모든 기자님들이 참석하시고 사회자의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를 끝내고 기자단 선서가 있었습니다.



기자단 대표님의 낭랑한 목소리의 선서가 끝나고 제가 축사를 했었는데 준비해간 축사가 현장에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서 즉흥적으로 축사를 했는데도 기자분들이 많이 공감해주셔서 무사히 축사를 마쳤네요 ^^ 

때 마침 옆 강의실에서는 운동처방사 양성과정 수업이 진행되고 있어서 서로 시끄럽지 않을까 했었는데 전~혀 수업소리는 안들리더군요.



참 어색한 뒷모습 이에요. PT, 발표 함에 있어 경험이 참 많다고 자부하는데도 뼈속까지 자리잡은 이 어색함은 지울수가 없네요. ㅋ

요즘은 잘하지 않는 국민의례까지 식순에 있어서 첨엔 당황했는데 하고나니 마음도 엄숙해지고 애국심도 생기고 좋던데요? 그리고 국민의례가 바뀌었어요 "자유롭고 정의로운" 이렇게 하던데요? 예전엔 "조국과 민족의 무궁한 영광" 이랬었는데 세월이 흐르긴 흘렀네요.



좌측하단에 기자단 기념품이 인상적이에요. 우리 어민살리기 캠페인의 일환인 태안김 선물세트네요 ^^

현수막 붙이는데 고생하신 단양 고운골리조트에 강용문시설반장님 수고하셨어요~^^








찍사로 고생하신 우리 최박사 수전증 고쳐야게따~

이러면 고생하고 욕먹는거담 ㅋㅋ

위촉장과 블로그기자증을 수여하고 대한체육전문학교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했습니다. 체육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 운동처방사 과정에 대한 궁금증이 많으시더군요. 또 스포츠마케팅에 대해서도 관심이 많으셔서 "스포츠마케팅이란 무엇인가요?"라는 갑작스런 질문에 쬐~끔 당황했었다능~

나중에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당황해하는 티가 났었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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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쭘함을 풀기위한 자기소개의 시간을 가졌어요. 와~ 우리 기자단 분들 말씀을 참 잘하시네요.

글잘쓰는 사람들이 말도 잘한다는 말이 낭설이 아님을 증명하는 순간이에요.

사람을 확 집중시키는 마력이 있는 분들이네요.^^

체육전문학교의 블로그기자단 답게 체육활동, 체육교육, 체육행정에 대해 좋은글을 많이 써주실걸로 기대가 되요. 하지만 운동처방사 과정과 스포츠마케팅에 대해 제가 설명한게 너무 장황하게 설명을 해서 오해하시진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꼭 어색하게 이런건 시키고 그래서 ㅜㅜ

괜히 화이팅으로 했어요(만세로 할걸 그랬나? ㅋ)

엄숙하고 흥미진진한 창단식을 마치고 기대했던 단양 고운골 리조트의 식당으로 향합니다.


저희는 건강에 관련된 체육단체인 만큼 먹는것도 신경을 많이 써요.




메인메뉴는 단양에서 나는 버섯과 소고기로 만든 소고기 버섯찌개 캬~

조미료가 하나도 들어가지 않아서 오래 끓일수록 짜지않고 깊은맛이 나네요.

조미료에 길들여진분들은 처음엔 싱겁다고 생각들 수 있지만 계속 먹다보면 깊은 맛에 반하실거에요.




어른들 음료(술ㅋ)만 있고 애기가 먹을 음료가 없어서 안타까웠는데 자상하신 우리 고운골리조트 실장님께서 오렌지 주스를 가져다 주시네요. 사진을 보니까 단양 특산물인 마늘짱아치 맛이 기억이 나네요. 

자유롭게 먹고 마시며 기자단에서 여러가지 의견들이 나왔는데 모두 기록했다가 사무실에 가면 공론화헤서 심도있게 논의 할게요.

고운골 자연학습원 식당의 이름을 공모하자는 의견도 있었는데 참좋은 생각인 것 같아요.

저희만 건강하고 좋은 식당이라고 알게 아니라 이름을 짓고 널리알려서 아끼고 사랑해야 해야겠어요~


이상으로 단양고운골 자연학습원(리조트)에서 실시한 제1기 대한체육전문학교 블로그기자단 창단실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