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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다리가 생긴 대로 런지하기 - 운동처방사 실무 수업 엿보기 심재근교수

지니32 2014. 6. 11. 11:56

내 다리가 생긴 대로 런지하기 - 운동처방사 실무 수업 엿보기 심재근교수





체육시설업에 종사하면서 항상 들었던 의문은 '왜 지속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근골격계 질환이 더 많을까?' 였어요.

지도자 시절을 돌이켜보면 거의 운동중독에 가까우실 만큼 열정적으로 운동하시는 분들이 

근육통, 관절염, 오십견이 더 많았던 기억이 나네요.

먼저 질환을 가지고 그 질환에 운동이 좋다고 해서 스포츠센터를 찾으시는 경우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많은 분들이 20년 넘게 운동을 하시면서 얻은 질환을 하나씩은 가지고 계시더라구요.





오늘 심재근 교수께서 수업하신 런지 강의에서 20년 된 질문의 답을 찾았네요.

워킹런지를 할때는 발을 내딛고 흔들리는 몸의 무게중심을 잡은 후에 

무릎 중심의 움직임이 아닌 고관절 먼저 움직이 라는 말에서 답을 찾았어요.

저도 워킹 런지할때 무게 중심을 잡으려는 노력을 해본적이 없거든요.

물론 20년 넘게 운동으로 가지게 된 지긋지긋한 관절염도 가지고 있구요.

만약 제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심재근 교수께 배웠다면 지긋지긋한 관절염은 없었을거에요.





수업내용 중에 내딛는 발을 약간 오픈해야 한다는 것도 처음 생각하게 되었네요. 

당연히 스쿼트 할때는 발을 오픈해서 해왔지만 

달리기 자세와 같은 동작으로 생각해선지 

런지에서는 발가락 끝이 일자로 곧아야 한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나봐요.





"내딛는 발은 약간 오픈해야죠~ 왜? 내발이 그렇게 생겼으니까!!" 속이 시원할정도로 명쾌 답변이네요.

오늘 심재근 교수 수업엿보기의 명언은 내발이 생긴대로 런지하기가 되겠어요~^^


운동동작에 도움이 될만한 교재를 추천할게요. 우리 체육학교에서 교재로 쓰고 있구요.

그림이 세밀하게 나와있어서 체육인들의 필독서라 할만합니다.



근육운동가이드

저자
프레데릭 데라비에, 마이클 건딜 지음
출판사
삼호미디어 | 2013-11-11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근육, 힘, 강도를 원하는 모든 이를 위한 퍼스널 트레이닝 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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