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센터마크 호텔 뷔페 - 아르드 세프(와인, 맥주 무제한 뷔페)

불경기로 인한 호텔업의 포지션 변화로 부유층만의 특별한 공간으로 여겨졌던 호텔 뷔페가 문턱이 많이 낮아 졌는데요.

종로 한복판에 위치한 센터마크 호텔에 있는 아르드세프 뷔페(이름이 넘 어려워)를 가보았습니다.

와인, 맥주 무제한에 핑거푸드 음식 정도라고 해서 제가 젤 좋아하는 꼬기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샐러드 바에도 꼬기가 있고 따로 오리고기와 스파게티가 나오더라구요.

와인과 맥주가 무제한이다 보니 맥주잔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많이 볼수 있는데 맥주잔 들고 있는 남자분 옆에는 여성분이 와인을 따르고 있군요.

처음가서 그런지 술도 음식도 생각보다는 많이는 먹지 못했는데요, 다음 방문시에는 컨디션조절하고 가서 원없이 술과 꼬기를 ㅋㅋㅋ

여자분 아직도 와인을 따르시나 봅니다. 여자분이 서있는 뒷쪽으로 샐러드 바가 있고 여자분이 와인을 따르시는 곳 오른쪽에 케익같은 디저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폭풍 흡입의 흔적입니다. 왼쪽 직사각형으로 놓여있는 접시가 훈제 오리고기bbq가 담겨 있던 접시입니다. 나오자 마자 사라져서 사진을 남길수는 없었어요. 개인당 스파케티를 고를 수 있고 스파케티 맛도 꽤 괜찮았다능~

뷔페+스파케티+bbq+와인맥주 무제한 이 \24,200이면 가격도 합리적으로 생각됩니다.

다음 기회엔 꼭 폭풍 흡입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