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사 국비지원] 무료공개세미나 - "트레이너라면 코어를 알아야 한다."

2014. 3. 3. 10:55국비 학교 대한체육전문학교

[운동처방사 국비지원] 무료공개세미나 - "트레이너라면 코어를 알아야 한다."




시간 참 빠르게 흘러가네요. 어느세 겨울이다 싶더니 벌써 코끝 찡해지는 봄바람이 불어오네요~^^

제가 참 좋아하는 계절인데 밀린 포스팅용 사진땜에 우울해지내요 ㅠㅠ

알찬 체육정보, 맛집정보, 장소정보가 넘처나는데 시간 땜시 못올려서 아쉬워요

오늘은 지난달 27일에 실시한 운동처방사 과정 김성운교수의 무료공개세미나 포스팅이에요.





운동처방사 수업과 생체대비반 수업에서 어려운 개념을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걸로 좋은 평판이 자자하신 교수님이신데 오늘은 스티브잡스처럼 입고 오셨군요 ~ㅎ

코어머슬에 대한 설명을 위해 사전에 트레이너의 마인드에 설명한 도입부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자신이 가지고 있는걸 넘겨주고 싶어하는자의 다급하고 절박한 손놀림이 보이시나요?





보통 코어근육하면 그냥 보이지 않는 심부근육 정도만 생각했지 그 근육들 하나하나의 역활과 생리적기전들이 이렇게 많이 연구되었는지 몰랐네요.

우리가 보통 운동을 하면서 느끼고 생각했던 것들이라 이해가 더쉬웠고 김성운교수님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주시는 방법에서 봇물이 터지듯이 코어근에 대한 이해가 밀려들어 오네요.





이론 설명에 이은 직접 몸으로 느끼기!!!  마법의 손 김성운교수님의 손이 닿자 느껴지던 근육들이 김성운교수님이 멀어질수록 감이 떨어지네요 ㅜㅜ

설명하시는 단어 하나하나 까지도 생각을 많이 하신듯 복횡근과 골반저근을 느끼도록 말씀하시던 하수구 물빠지듯 이란 단어가 딱 맞아 떨어지게 느껴지네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프랭크나 데드벅 같은 자세에도 이렇게 심오한 뜻과 방법이 있다는걸 오늘에야 알게되네요.

직접 따라해보니 평소에는 쉽게 쉽게 하던 동작이 어찌나 어렵고 떨려오던지...





모델 하셨던 분이 워낙 체력이 좋으셔서 쉬워보였는데 막상 따라해보니 이마에 땀이 주룩주룩 -.-;

이게 진정 운동처방이군요. 제대로 하니까 보통 동작이 아니네요. 데드벅 동작하나로만 한달 피티를 다 때울수도 있겠다능~




완성된 데드벅 자세의 단체샷이에요. 저 동작이 완성되기까지 얼마나 인고의 시간이 있었는지 여러분은 모르세요. 트레이너라면 정말 끝임없이 공부해야겠어요.

운동처방이라는 과목에서 단지 외국의 트레이닝 기술만으로도 이렇게 공부의 끝이 없는데 직접 연구하고 가설과 이론을 만들어내고 실험하고를 반복려면 얼마나 많은 공부가 필요할까요?

주경야독의 모범사례를 보여주신 참여하신 선생님들 고생하셨고 김성운교수님도 정말 고생하셨어요.

담에도 좋은 주제로 한번 모시겠습니다. 그럼 2014년 02월 27일에 시행한 김성운교수의 "트레이너라면 코어를 알아야한다."의 포스팅을 마칩니다.^^


<능형근 운동이 인상적인 동영상 하나 올려요~ 56초대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