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행복 - 3편 직장인 음주행태와 기업의 대책

2013. 12. 3. 10:20기냥 끄적거리기



직장 생활과 삼겹살에 소주는 절대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한편입니다.

힘들 일을 마쳤거나 사람간의 트라블로 맘이 공허할 때 우리를 위로 해주는건 가격 부담도 없고 먹고 나면 든든한 삼겹살에 소주였지요

나이가 들고 직급이 올라가면서 회식의 품격은 바뀌어 갔지만 양철 테이블에서 굽는 삼겹살과 차갑고 소독약 냄새가 나는 소주는 아직도 즐겨 찾는 메뉴입니다.


하지만 이런 직장에서의 음주행태가 드디여 문제가 되고 있군요.

동료애와 의리로 마시던 술은 업무의 연장이라는 우리나라만의 정서가 언젠간 문제가 될줄 알았습니다.


seri CEO information(제469호)입니다. 작성 엄동욱 수석연구원, 김진혁, 이상우 연구원

감수 : 정권택 수석연구원입니다.


음주=업무의 연장선, 음주=취미/여가 활동, 술을 강권하는 분위기, 음주에 지나치게 관대, 언제 어디서나 음주 가능!!!

생각해보면 참 불합리한 문화네요.

특히 여성분들이나 연소자들의 경우 우리나라 회사 조직에서는 살아남기 힘들겠어요.



기업과 정부에게 제안하는 해결책은 총 4가지 분류입니다.

역시나 체육빠인 저는 건전한 생활체육 활동이 답이라고 끼워 마추고 있습니다.

해결책에서 제안한 규제와 대안의 실질적인 활동이 생활체육 부흥이 아닐까요?

중독은 좋은 중독으로 해결하자는 생각 입니다.



우리나라의 음주문화의 결정 요인 도식을 보면 우리나라 고유의 공동체의식,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한 소외감, 제도 및 규번의 미흡, 4계절이 있는 기후와 독한 소주, 음주에 관대한 사회로 정리 됩니다.

이는 모두 체육활동에서 얻을 수 있는 체육의 집단놀이성, 신체능력 발휘로 소외감 해소, 체육활동으로 절제 체득, 오로지 음주보다는 음.주.가.무 문화로 변화로 해소 되지 않을 까요?




연구보고서에서의 우리나라 직장인의 알코올 의존 성향은 상당히 심각합니다.

응답자의 23%가 알코올 의존성향 인걸 보면 우리주위의 4명중 1명은 알코올에 의존하여 살아간다는 무서운 결과이군요



보고서에서의 해결방안은 간단 명료합니다. 문제를 인식시키고 음주문화에 관대한 잘못된 분위기에 대해 의식을 개선시키고 대안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른 생산적인 활동에 집중 시키자 입니다.

마지막 인프라 구축에서의 실효적인 대안이 생활체육활동이 되겠네요.


이상으로 체육빠의 편파적인 세상 바라보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