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교육장]사단법인 대한생활체육지도자연합회 직원건강관리 교육실시 - 국비지원 사업주훈련

2013. 12. 31. 09:47대한체육전문학교


<버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우연히 TV에 "박지선 안녕...?이라고 나왔네요 ㅋㅋ 이웃님들도 안녕...?>


2013년 한해를 보내는 종무식을 겸한 사단법인 전직원 직원건강관리 교육을 12월 28일 단양 고운골자연학습원에서 실시 하였습니다.


다사다난한 했던 2013년을 마무리하는 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웰튜닝"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하였는데요. 사단법인 내에 직업전문학교가 있는 만큼 사업주훈련비 지원제도를 활용하여 국비지원을 받고 가게 되었습니다.(연말되면 사라져가는 국비 500만원을 챙겨라 캠페인~)


약간은 정적인 프로그램이라 걱정 했는데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건강한 곳에서 건강을 논하다"라는 모토를 가지고 있는 고운골자연학습원에서 실시하니 더 뜻이 깊구요. 운동처방사 과정과는 다르게 여러명이 단체로 하다보니까 분위기는 더 좋은것 같아요.(역시 교육은 때지어서 해야 제맛 ㅋ)



<그래 김과장 그렇게 해야 장가를 가는거야~>


교육진행의 흐름은 도입에서 사람을 처음만나 서로 칭찬하고 긍정의 에너지를 함께 불어넣으며 친숙해져가는 과정이였고 진행 할수록 사람에 대해 관심 주는법, 알아가는 법 등 우리가 평소에는 그렇게 고민을 많이 하지 않았던 주제에 대해 재미있게 접근하시더군요.

아참~ 진행하신 교수님은 몸마음연구소의 연구소장님이세요~

마음 치료과정이였는데 처음에 어색함이 하늘을 찌르는 것이 '확실이 한국사람은 감정표현에 서툴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교육이 계속 되면서 가까이에 있는 사람한테도 칭찬한번 관심한번 주지 못하고 살았다는걸 깨닫고 나니까 교육에 더욱 집중하게 되는군요.










처음엔 어색했지만 나를 칭찬하고 상대방을 칭찬하고 관심주고 물어보고 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감정에 대해 솔직해지고 내가 중요한 사람이며 사랑받고 있구나 하고 생가 드니 마음이 편안해 졌습니다.

마지막엔 불을 끄고 꽃든 사람에게 가서 격려하는 말을 해주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때는 왠지 울컥해서 눈물이 핑돌더군요.

참 뜻깊은 시간이였습니다.

이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주기적으로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신나는 회식 역시 술이 빠질수 없지용~

사업주 훈련비 지원제도로 교육비를 국비로 지원받으니까 자금사정에 부담이 없어서 비싸고 좋은 먹거로 준비해 보았어요 ^^

우리 연수원의 단체 급식인데 소불고기 정식입니다. 단양에서 나는 농축산물로만 정직하게 요리해서 깔끔한 맛이 일품이지요.

역시 요리는 재료가 90%인것 같아요 ^^

이상 단양에서 실시한 사업주 훈련비 지원 - "직원건강관리 교육" 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