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사 현장탐방] 발리토탈휘트니스 정자점 다녀왔어요~

[운동처방사 현장탐방] 발리토탈휘트니스 정자점 다녀왔어요~

오늘도 우리 체육인들의 현장을 탐방하고 왔어요.

평일 10시에도 경부고속도로는 어찌나 막히던지...

약속은 약속인지라 부리나케 곡예운전으로 갔음에도 30분 지각 ㅜㅜ

발리 정자점은 올해가 9주년이라고 하네요. 평소 할인 없기로 유명한 발리가 9주년 기념으로 대대적인 사은 행사를 하고 있네요.

내년이면 10년인데 맴버쉽 스포츠센터 빼고 10년을 운영한 스포츠센터가 있었나 싶네요.

학교의 운영 법인에서 종합스포츠센터도 운영하고는 있어서 체육시설업에서 떨어져 있었구나 하는 생각은 못햇었는데 오늘 정말 신선한 자극을 많이 받고 가네요. 정말 깔쌈하게 운영잘하네요.

요즘 추세에 맞게 PT룸은 징검다리 룸으로 구성되어서 조용한 PT룸, 필라테스룸, 체형교정실 등이 각각 개별 공간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다른이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운동처방, PT에 집중할수 있겠네요.

<잘생긴 Andrew점장님 옆에서니 제모습이 어찌나 초라하던지 ㅠㅠ 하물며 동갑이라능 뭘먹은게냐>

비수 시간대인 11시임에도 열심히 운동하시는 회원님들이 많은걸 보니 성수 시간대에는 난리 나겠어요.

특이하게 옥상에 잔디 코트가 3면이나 있어서 유아축구, 어린이체능단, 체대입시 등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생애주기 스포츠를 만끽 하겠어요.

종합스포츠센터는 동선이 복잡하면 안된다는 옛날 생각을 가진 제게는 정말 신선한 충격이였어요.

운동처방사, PT의 중요성이 올라가면서 개별 공간에 대한 요구들이 자연스럽게 생기고 그 요구에 발맞추어 유기적으로 변화했군요.

저도 분당으로 이사가서 발리 다니고 싶어요~

마지막 사진 잊고 있어었던 진실을 일깨우는 !!!

태권도는 자신감이다 -> 태권도는 간판이당!

잊고 있었지만 제가 운동을 좋아하게 된 이유중에도 남에게 보여주고 싶어지는 과시욕?이 한몫 했다고 생각해요.

운동 자체도 정말 좋지만 운동하는 내모습을 상상할 심미적 측면에서 공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우칩니다.

많이 배워가요 And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