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4. 11:44ㆍ국비 학교 대한체육전문학교
휘트니스, 스포츠센터에서 무려 한달간의 신입연수를 받는 곳이 있을까요?
여기 있어요~^^
국가의 직업훈련 지원 제도를 활용해서 드디여 체육계에서도 장기간의 신입사원 연수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우리 나라 가정의 소비 우선순위 중 제일 마지막군을 차지하는 운동관련 지출, 그러 함에 변화에 민감하고 경기에도 민감할수 밖에 없는 스포츠 시설업의 특성상 직원교육은 중요함을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요.
하지만,
그놈의 돈과 시간때문에(결국은 시간도 돈이 문제인거지만) 직원 교육은 엄두를 낼 수가 없었는데 이미 안정적인 수익을 내는 다른 업종(기계, 화학, 중공업 등)에서는 국가의 지원으로 신입사원 연수를 하고 있었단 사실!!!
그동안 복잡한 고용노동부의 행정절차 때문에 받지 못했던 국가적 혜택을 우리 대한체육직업전문학교를 통해서 받아보자구요.
이번 교육에서의 핵심은 OT(신입회원 오리엔테이션)의 방법 통일, PT시뮬레이션, 운동지도법 통일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실시하게 되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많은 케이스를 미리 접하게 되며 회원이 질문하게 될 예상 질문거리에 대한 준비하게 될것으로 기대해요.
현장에 있다보면 사전 준비가 미흡해서 선생님들끼리 서로 서로의 신뢰를 떨어뜨리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현장에서 쉽게 마주하는 우리끼리 신뢰를 떨어뜨리는 상황 중 첫번째는 선생님들 마다 회원에게 이야기 하는게 다르다는 상황이에요.
취합해서 듣고 보면 모두 다 맞는 이야기 인데 시점과 상황을 다르게 적용해 말을 하다 보면 같은 말을 다르게 말해서 우리 선생님들끼리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지요.
두번째 우리끼리 신뢰를 떨어뜨리는 사례는 선생님들의 레벨(지도자 등급?)이 정해져 있지 않아 본인 스스로 레벨을 정의하다 보니 기준이 모호하여 우리끼리 신뢰를 떨어뜨리게 되는 경우에요.
세번째 우리끼리 신뢰를 떨어뜨리는 사례는 선생님들별로 회원에게 제안하는 운동툴에 대한 선호도가 다르다는거에요.
물론 자연스러운 일이긴 한데 기본적으로 프리웨이트, 머신, 카디오, 소도구에 대하 통일된 지도법을 사용한 후 그중 그 회원에게 맞고 효과가 좋을 것으로 판단되는 운동툴에 대한 제안은 회사가 정책적으로 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야 관리자 입장에서도 상담거리도 생기고 선생님들 끼리의 보이지 않는 알력다툼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으니까요.
이번 한달의 연수로 위 3가지 사례에 대한 준비가 철저히 된 선생님들이 현장에 투입 될것 같구요.
앞으로도 현장에서의 핵심 문제를 파악해 직원연수 과정에 반영해야겠어요.^^
이상으로 신입사원 연수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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