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 국비지원] 제대군인지원센터 스포츠산업마케팅훈련 설명회를 다녀왔습니다. - 생활체육인 전문학교

9/4일 방배동에 위치한 제대군인 지원센터 설명회를 실시하였습니다.

5년이상 직업군이으로 복무한 군인들을 지원하는 센터인데요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지원제도도 다양하더라구요

또 센터에서 근무하는 컨설턴트 선생님들도 미남, 미녀시고 ㅋㅋ

깔끔한 교육장 전경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쉽군요.

SNS세대가 아닌지라 아직은 사진찍는게 어색해요

이웃님들에게 따끈따끈한 소식을 전하려면 어색함을 버려야하는데 음-

준비가 미흡한 설명회였음에도

참여하신 많은 제대군인 분들이 많은 관심보여주시고

질문도 많이 해주셔서 참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군인들과 체육인들은 참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계획하에 절제하고 통제된 생활에 적응되어 있다는 점도 그렇고

원칙과 규율을 신봉한다는 점도 그렇지요

전역한 군인들은 군내에서도 생활체육을 필히 경험하기 때문에 그렇기도 할겁니다.

얼마전 해병대 사령부를 방문했었는데

위병소를 지나자 마자 잔디 축구장이 깔려있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군인, 단체생활과 체육은 떨어질래야 떨어질수가 없나봅니다.

설명회 발표를 마치고 따로 마련된 상담실에서 질문을 많아 받았습니다.

특히 컨설턴트 선생님들의 질문이 예리했는데요.

50대 이상이신 제대군인들의 스포츠마케팅 관련 직업으로 전향가능성에 대해

많은 질문이 있었습니다.

현장에서 느낀 바로는 종합스포츠센터 및 스포츠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연령이 많이 늘고 있는 추세고 경험이 적은 나이 어린지도자 보다 어느 정도 연배가 되는 지도자들이 신뢰를 얻기 쉬웠다는 경험들을 들려 드렸는데,

돌아와 가만히 생각해보면 장년층 취업에 이것만한 것이 없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잘 짜여진 과정으로 교육을 받고 현장에 투입되어 회원들에게 신뢰를 얻고,

젊은 친구들이 상대적으로 많은 군무환경에 새로운 안정요소가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모로 유익한 시간이였던 제대군인지원센터 설명회 현장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