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숙취자와 아차산 등반기(feat. 승길이 형 ㅋ)
워낙 바빠서 만나기 힘든 형과 아차산 등산 약속으로출발 전날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등산 가방 싸고등산에 필수인 '조난 버티기 키트'도 챙겨서 준비해 놓고아차산 정상에서 맛보는 커피 맛 보여주려 아침 일찍 물 끓이고간식 챙기고 간만에 준비하는 등산의 맛을 즐길 수 있었~ 으나 ㅋㅋ 바쁜 형의 전날의 과음으로 모든 준비와 계획은 와르르 무너졌으니ㅋㅋㅋㅋ전날 몇 시까지 먹었는지 기억도 못할 만큼의 주량과숙취로 지하철을 타지 못해 택시를 타고 온 정성을 봐서라도등산을 취소는 못하고 아차산 유아체험 코스로 코스 변경아마 나의 아차산 등산 역사상 가장 오랜 시간으로 가장 짧은 코스를완주한 기록이 아닐까 싶어요^^&. 그래도 저의 셀 수 없는 아차산 오름에서제일 기억에 남는 등반이에요.여행은 고생하러 가는 거고 ..
2024.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