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담백함을 닮은 평산옥 수육, 국수(02.21)
2024. 3. 20. 11:58ㆍ돼지 뚱땡이의 맛글~
작년 9월에 부산을 갔을 때 가보고 싶었은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갔던 평산옥!
드디어 방문했어요^^
먹으면서 계속 드는 생각은
'담백함'이에요.
메뉴도 수육, 국수 딱 두개고
수육 깔끔하게 떨어지고
국수도 수육에 딱 맞는 담백함!
저녁을 먹고 간 건데도
수육 한 접시에 국수 한 그릇 뚝딱 먹고 왔네요.
반찬도 수육에 딱 맞는 맛
수육의 느끼함이 올랑말랑 하는 순간
부추와 무채가 완벽히 잡아주네요.
재료가 신선하면 음식은 맛있다는 진리~!
평산옥 음식 배워 어느 한적한 도시로 가서
수육 삶고 국수 말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밤이에요.
평산옥 : 영업시간 10:00 ~ 20:00 (재료소진 시 조기마감) /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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