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원의 첫걸음 사내 교육센터 만들기

2024. 9. 8. 15:11SNLc 스포츠앤라이프 협동조합

코로나 19

 

코로나19 이전에는 정부 지원을 말하면 

정부가 왜 그런 돈을 주느냐?

하는 말을 정말 많이 들었는데

코로나 때 정부 지원을 안 받은 기업이

없다 보니까 이젠 정부 지원에 대해 많이들 

알고 계시네요.

물 들어온 김에 노 젓는다고

한번 정부 지원을 받아 보았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정부 지원을 받으면서

안정적으로 기존 사업이나 신규사업을 

운영하시면 좋겠지요?

 

오늘은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 처음 준비하실 때

뭐부터 준비하는 게 좋을까?를 알려드리는

포스팅입니다.

 

정부 지원 일반적인 절차

정체성 확립과 실적화 작업

 

일반적으로 정부지원을 받는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기업과 기업 사업의 정체성을 정리한다.

보통 미션과 비전, 가치체계 등을 말하는데요.

정체성은 정체성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 형태로 갖추어

증명하는 것이 좋은데 사업자등록증, 법인 등기, 특허등록증,

비영리기관 설립증, 기업부설연구소 신고증 등 많은 형태로

존재하고요. 컨설팅을 진행하다 보면 이미 가지고 계시거나

간단하게 확보가 가능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런 게 정체성을 증빙하는 서류라는 걸 본인만 모를 뿐이지요.

 

두 번째는 회사를 설립한 후 활동을 자료로 만드는 작업입니다.

'실적화' 작업이라고 하는데요.

우리 조합에서 봤을 때는 엄청난 실적인데 정작 본인은

이런 게 어떻게 실적이 되냐고 반문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그래서 실적화 작업에는 객관적인 시선이 꼭! 필요합니다.

 

 

사업계획서 작성과 단계별 로드맵

 

세 번째 이후부터는 1~2단계에서 알뜰살뜰 모은 자원을 가지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건데요.

사업계획서는 읽고 평가할 대상이 있는 목표를 가지고

사업계획서를 쓰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래야 대상 목표에

맞추어 사업계획서가 체계적으로 써지고 사업계획서를 

쓰는 목적이 정확해집니다.

목표는 당연히 난이도가 쉬운 목표를 세워서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겠고요. 1단계, 2단계, 3단계 이렇게

단계별로 목표 군을 설정하여 최종 목표로 가기 위한

로드맵을 작성하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겁 없이 최종 목표에만 계속 도전하면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하는 어리석음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정부지원을 받아가면서 최종목표를 준비하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장점 많은 사내 교육센터 설립

 

그래서 추천드리는 정부 지원의 첫 단계는

사내 교육센터를 설립하여 직원 교육에 받는 정부 지원을 

먼저 받아보는 방법이에요.

직원 1명이라도 있는 회사면 매년 최소 500만 원 이상

예산이 책정되고요. 직원 수가 많으면 많을수록 받을 수 있는

예산은 늘어납니다.

법령에는 고용보험개산료의 240%라고 되어 있는데

이렇게는 실감이 안 나니 사례를 들어드리면

직원 60명 있는 모짜렐라 치즈 만드는

T사의 경우 연간 지원 받을 수 있는 직원교육 예산

3500만원으로 책정 되어 있습니다.

 

이 방법이 좋은 것이 

사내 교육의 범위에는 채용된 직원뿐만 아니라

새로 채용할 예정자도 범위 안에 포함된다는 점입니다.

맞습니다. 대기업에서 꼭 하는 신입사원 연수가 이 예산을

활용해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례죠.

이 신입사원 예산은 교육받는 동안 훈련 수당 월 30만 원도

지원받을 수 있고 단순히 직원 교육뿐만 아니라 교육을 받느라

휴가를 받은 직원의 인건비와 대체 인력에 대한 인건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엄청나죠?

 

 

사내 교육센터지만 대외적인 활동을 포함하고 있어서

첫 번째, 두 번째 단계의 정체성과 실적화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활용 사례가 있으니

궁금하신 점은 네이버 카페 '국비야! SNL'

로 오셔서 문의 게시판에 질문 남겨주세요.

 

 

 

 

 

 

 

https://youtu.be/Z12aPS34HsA?si=yzRKUStS_LdgVy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