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8. 14:20ㆍ국비 학교 대한체육전문학교
운동처방사, 재활트레이너들과 함께하여 만든 근육은 확실히 다릅니다. 이유는 나혼자할때의 자기합리화와 용서의 반복이 나 아닌 타인과의 신뢰 약속에 의한 운동이여서 일것 같습니다.
오버헤드 스쿼트의 다양한 운동목적을 알아봅시다
골반이 틀어졌다고 운동처방사, 재활트레이너 교수님이 이야기해서
그말을 듣는 바람에 매일매일 준비운동과 함께 시작한 오버헤드스쿼트.
처음엔 10개만 해도 땀이 비오듯이 쏟아져서 정신이 혼미 했었는데 지금은 부하를 주고 발끝은 정렬하고도 20개는 거뜬이 합니다.
효과는 비만 오면 아프던 오른쪽 골반이 확실히 아프지 않아졌고 말로만 듣던 코어라는 근육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게되고 힘을 줄수 있게도 되었습니다. 또한 어깨부위도 틀어져 있는걸 알게 되었는데 누군가의 이야기 처럼 신체불균형은 발바닥 부터 틀어져서 어깨까지 다 틀어진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운동처방사, 재활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운동하는 목적에 따라 다양한 자세로 변형할 수가 있는데
제가 처음 오버헤드 스쿼트를 하면서 가졌던 목적은 틀어진 골반을 교정해보자는 목적이였기 때문에 발 모양을 일반적인 아래 그림의 왼쪽 모양이 아니라 오른쪽 모양으로 했습니다.
이미지를 찾다보니 좋은 자세와 나쁜자세의 그림을 쓰게 됐긴 한데 오른쪽 그림처럼 발끝을 정렬하고 무릎을 모아 엉덩이와 골반에 있는 여러근육들에게 자극을 주며 실시했습니다.
물론 부하는 주지않고 스트레칭 봉 만을 이용하여 자세를 먼저 익혔구요
자세가 익숙해진 다음에 벤치 봉의 부하 정도로 한참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코어머슬의 위치도 알게되고 힘을 줬다 풀었다(이건 풀었다는 표연이 적절한것같습니다.)할 수 있게 되었고
거울을 보면서 하니까 어느방향으로 골반이 틀어져 있는지도 알게 되고 교정하게 되었습니다.
바닥에 앉는 자세도 변화가 생겼는데 4살짜리 딸이 바닥에 앉아 있는 자세를 가만히 보고 있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아기들은 등을 구부리고 앉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등을 구부리고 앉더라도 잠깐만 하고 다시 편안하고 안정되게 등을 펴고 앉습니다.
이때 오버헤드 스쿼트를 하며 코어와 배근, 기립근 등에 신경 쓰고 있던 저는 무릎을 탁하고 쳤답니다.
"애기들의 자세가 가장 편안한 인간의 자세이구나" <- 오바인듯 ㅋㅋ
애기들은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바닥에 앉을 때 허리를 펴고 앉고 무거운 물건을 들때도 일류보디빌더가 데드리프트를 하는 자세로 물건을 든답니다.
이상 장황하게 오버헤드 스쿼트가 준 삶에 변화를 마침니다
<대한체육직업전문학교 제7강의실습장>
대한체육직업전문학교에서는 운동처방사 양성/실무와 PT과정을 운영중에 있으며 운동처방사, 운동치료사, 재활트레이너, 퍼스널트레이너, 운동사를 국비지원으로 양성하는 전문공공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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