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처방학 국빈지원] 폭염에 예전 조회 시간에 보던 열사병 환자 급증 - 운동처방사, 재활트레이너 전문학교

2013. 7. 27. 12:04국비 학교 대한체육전문학교

"폭염에 예전 조회 시간에 보던 열사병 환자 급증"


어릴적 지겨운 조회시간에는 교장선생님 훈화말씀 중 픽픽 쓰러지는 아이들이 많았습니다.

군사독재시절의 아픈 단상으로 아이들의 건강보다는 교장선생님 체면이 더 중요하던 때였죠

제가 공무원이던 시절(군복무 시절 ㅋ)에서도 열사병, 일사병 환자들은 많았습니다.





교장선생님에서 대대장님으로 바뀌고 가죽 워커에 한 여름에도 긴팔을 접어서 입었다는 것만 바뀌엇을 뿐 쓰러지는 사람들의 체형은 비슷했는데요. 삐쩍 마르거나 뚱뚱하거나였죠.


운동처방사와 재활트레이너가 말하는 운동과 열사병의 관계는 근육의 연료인 글루코겐은 일정 단위당 일정 수준의 수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근육의 양이 많은 사람일 수록 자주쓰이는 근육 근처에 글루코겐을 많이 보유하고있습니다. 열사병, 일사병은 체내 수분양과 관련이 있으므로 근육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은 마르거나 뚱뚱한 사람이 더 잘 쓰러지는 것입니다.





물론 근육질의 사람들도 장시간 고온에 노출되었을 시에는 쓰러질수 밖에 없는데요.

운동에서 수분이 중요하듯 살아가면서도 수분은 참 중요합니다.

그래서 체육관 설계시 항상 제일 먼저 정수기 위치 선정을 하곤 하지요.


이젠 모든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운동이 인간에게 주는 좋은 점은 "적응력"입니다. 극한의 상황에 먼저 부딪히게 해서 신체와 정신이 견디는 힘을 주는 것이지요. 운동처방사와 재활트레이너들은 이점을 명심해서 극한의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식과 경험, 준비를 꼭 해야 할 것입니다.









































































<대한체육직업전문학교 제6강의실습실>

대한체육직업전문학교에서는 운동처방사 양성/실무와 PT과정을 운영중에 있으며 운동처방사, 운동치료사, 재활트레이너, 퍼스널트레이너, 운동사를 국비지원으로 양성하는 전문공공기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