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맛집]하루에 삼백 그릇만 팔았다고 해서 삼백집 콩나물 국밥
2014. 1. 14. 11:07ㆍ돼지 뚱땡이의 맛글~
[잠실 맛집]삼백 그릇만 팔았다고 해서 삼백집 콩나물 국밥
하루에 삼백 그릇의 재료만 준비해서 삼백 그릇이 다팔리면 아무리 일러도 문을 닫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삼백집!!
요식업을 하면서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것이 손익계산을 잘못하는 것인데 이집은 손익분석이 수월했겠는데요?
몇년전 전주에 있는 삼백집이 프렌차이즈를 해서 서울에도 생겼다고 해서 가보았는데 맛이 전주의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더라구요.
전주 콩나물국밥 유명하다는 집 몇집 들러보았는데 더운 고장이라 그런지 콩나물국밥이 미지근해서 별로 느낌이 좋지은 않았는데. 여기는 뜨근뜨끈한 국밥입니다.
콩나물 국밥집에서 제일 불만사항이 계란 반숙을 주는데는 콩나물 국밥에 계란을 안넣어 주는건데 여기는 계란을 아낌없이 주네요^^
역시 해장에는 계란이죠
맛집의 기본요소인 필요한 것만 있기입니다.
왼쪽이 장조림, 오른쪽이 고추인데요(뚜껑열고 찍을걸) 넣어 먹으면 맛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조미료 안들어간 깔끔한 맛에 장조림, 계란으로 든든함 까지 속쓰릴때 생각이 많이 나겠어요.
요즘은 프렌차이즈도 기획력 없으면 못해요.
브랜드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탄탄하네요.
맛도 있고 분위기도 좋고 스토리도 있고 삼박자가 딱딱 맞으니 대한민국의 맛집으로 자리잡음하겠네요.
영업시간 : 무려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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