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 계획 -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건강운동관리사

지역 보건소 건강증진 사업 계획 -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건강운동관리사

1995년 국민건강증집법이 제정되면서 국가차원의 지역 건강보건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충분히 예방할수는 있지만 잘못된 생활의 문제로 발현되는 의료비 지출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사회의 건강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견 해소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지원사업인데요.

시도 및 시군구 지역에 보건소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민 건강증진 사업이 핵심입니다.

위에서 볼수 있듯이 많은 사업들을 계획하고 있는데요.

제가 볼땐 모든 사업들의 수행에 있어서 체육인들이 관련이 있어보이네요.

2015년 1월에 개정발효되는 국민체육진흥법의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체계의 변화도

이 사업과 발맞춰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이들 정도 입니다.

스포츠지도사라는 명칭과 건강운동관리사, 또한 유소년, 장애인, 노인으로 구분한 자격증 체계는 

보건복지부에서 정의한 사업의 대상과도 많이 일치하네요.

위 도식은 건강원스톱서비스라는 사업의 실행 도식입니다.

바쁘신 공무원 선상님들이라 도식을 참 복잡하게도 만드시네요.

요약하면 지역 보건소에 방문하시는 내소객들의 건강보험 공단이나 일반병원의 공공의료정보를 조회해서 건강위험별 3개군으로 나누어서 위험수준별 서비스를 하겠다는건데요.

여기에서 질환군을 빼면 우리 체육인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영역이네요.

사업계획에도 사업수행 전문인중에 운동관련자격 소지자라고 해서 건강매니저, 영양사와 더불어 전문가로 예산까지 잡혀있네요.

현 생활체육지도자인 스포츠지도사와 장애인스포츠지도사, 노인스포츠지도사, 유소년지도사 모두의 활동 영역이네요.

또하나 지역 건강증진 사업 중 하나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사업"이라는게 있습니다.

이것 또한 체육계에서 상당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업인데요.

이 분야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른 건강운동관리사의 영역이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사업과는 다르게 국비50%, 광역지자체50%로 많은 예산이 잡혀있고 또 많은 인력이 필요한 사업입니다.

2007년도 시작된 이사업은 체육인 출신이 지역보건소에서 근무하는 인력들을 많아지게한 사업으로 간호사, 물리치료사, 운동사, 영양사, 치위생사, 사회복지사가 팀을 이루어서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훌륭한 사업입니다.

젊으신 대도시에 사시는 분들은 특별히 혜택받는 걸 느끼실수 없을지 모르지만 지방에서는 지역민들의 반응이 상당이 좋고 젊은층들의 유입이 많아져서 2011년 이후 확대되고 있는 사업입니다.

해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인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용하는걸 평가항목에 넣어 지속고용을 유도하고 인력의 교육훈련에 있어서도 독창성을 인정해주고 팀인력 구성에도 지역의 자율성을 주는 등 많은 혜택들을 주고 있네요.

정말 체계적이고 직접적인 서비스가 되겠네요.

시골의 삶이 맘은 편해도 몸은 불편하다는 말은 정말 옛말이 되었어요.

사람이 밀집해 있는 대도시에서의 남과 생활이 비교되고 순위에서 밀려 국가 혜택도 못받고 고가의 주택비로 은행 이자 내느라 가처분소득이 떨어지는 삶을 사느니,

국가 혜택받고 남들이 뭐라해도 떳떳하게 내가 좋아는 삶을 살고 주택비가 저렴해 가처분 소득을 향유할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훨씬 합리적이고 여유로운 삶이겠어요.  

가끔 연수원과 단양 체육전문학교가 있는 단양에 내려 갈때마다 대도시에서 성공한 삶을 살아오신 분들이 왜 귀촌을 하실까를 많이 생각했었는데, 모든것이 이성적 판단에 의한 합리적인 선택이였네요.

본격적으로 체육인들이 보건복지부와 연관되는 날이 도래한것 같습니다.

체육인들도 지금까지의 파벌, 학벌, 지역 이기주의를 벗어버리고 한목소리를 내야할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