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아카데미 설립 종류 - 요가 지도사 자격증 과정

2024. 9. 4. 10:55국비 학교 대한체육전문학교

3행 교육 예산 중복 현황

 

전통적인 국비 아카데미라고 하면

학교 형태, 직업훈련 형태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데 이제는 그 경계가 모호해지고

그보다 많은 형태로 진화하여

언젠가 통합관리 되지 않을까? 하는

시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어찌 보면 NCS(국가 직무능력 표준)이라는 것이

그 시류의 일부일 수 있겠네요.

박근혜 정부 시절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국가적 과제라고 하면서 NCS를 밀어부쳤지요.

산업계에서는 직업훈련 자율성을 무너뜨린다며

많이도 반대했었는데(일부 직종은 환영했고요.)

 

NCS 개념도

 

예산이 투입되고 관련 협회들에 돈이 들어가니까

신기하게 조용했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나라 자본주의 국가 맞네요.

적어도 교육은 그렇게 되면 안될 거 같긴 한테...

사설이 길어졌습니다.

 

국비 아카데미의 정의가 정부의 지원금을 받고

교육을 하는 교육기관이라는 전제에서는

학교 형태, 직업훈련 형태 외에도

많은 국비 아카데미가 있습니다.

 

국비 아카데미

 

 

이젠 일반 체육시설에서도 지자체에서 발행하는 바우처

통해서 지원금을 간접적으로 받고 있죠.

그리고 여가부, 문체부, 과기부 등 정부부처에서도

특정 대상 교육에 대해 예산을 편성하여 수행자를 찾고 있습니다.

요즘은 여러 부처가 모여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 예산을 많이 편성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관련 부처나 협회 홈페이지를 확인해 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요.

 

정부 예산

 

그 외에서도 정부 부처나 지자체에서

교육기관이 자율적으로 교육을 제안하여 예산을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서 예산을 편성해주는 기획예산, 과제예산도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건 일반적으로 생각 못 하시는 부분인데

R&D 예산도 사실은 교육예산 중 일부입니다.

R&D의 R은 연구를 뜻하는 Research이고

D는 개발은 뜻하는 Development인데

이 중 개발은 인력개발을 포함합니다.

그래서 기업부설연구소의 연간 연구개발비 5천만 원에

인력개발 한 직업훈련비가 포함이 되지요.

 

연구개발 R&D

 

올해 많이 깎겼지만, R&D예산 어마어마한 거 아시죠?

내년에는 전액 회복되었다고 하니 우리도 인력개발에

한번 힘써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