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맛집 신촌 냉동삼겹살, 경의선 냉삼!

 

오랜만에 신촌에서 근무하는 후배를 만나러

신촌에 냉삼 찾아 나들이했습니다.

번화한 듯하면서도 옛 분위기가 있는 매력이

신촌인데, 신촌역 뒷골목 경의선숲길 철도로 가는 길이 그러합니다.

 

제가 블로그로 맛집의 확인하는 기준이

블로그 사진이 먹다 찍거나 정말 정성 들여 찍거나

인데, 정말 너무 맛있으면 찍어야지 생각하다가도

정신없이 먹다가 아차! 하고 사진을 찍게 되네요 ㅋㅋ

 

 

그래서 다음에 사진 찍으러 또 가게 되고

그러면 이번 사진은 정성을 들여 곱게곱게 찍게 됩니다.

웹서핑으로 사진으로 보고 먹다 찍거나 

작심하고 찍으러 간 사진이 많길래 한번 가본

신촌 냉삼집 '경의선'!!!

'신촌 경의선'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신촌역 경의중앙선, 경의선 숲길이 나오니

'신촌 냉삼 경의선'으로 검색해야 식당이 나옵니다.

 

 

이 집은 구운 고사리 전문점이에요.

돼지기름에 고사리를 구으니 고기 맛이 나네요.

야채는 셀프코너에서 직접 가져다 먹는 거라

고사리를 3 접시나 먹었는데 주인장님 친절하셔서

눈치도 안 주시고 거기다 돼지 껍데기는 구워도 주셨어요.

 

네이버 플레이스 마케팅 하는 사람으로서

고기 가성비 좋고 반찬 구성 훌륭함에 비해

아직은 명성이 높지 않은 원인이 논에 보임에도,

아직은 나만 알고 싶은 맛집이라 사장님께 말씀은 못 드렸어요.

(흥겨워 술에 취해 그랬을 수도 있어요^^)

 

 

그러나 '신촌 냉삼 경의선' 정말 맛있고 친절하셔서

다음엔 나도 모르게 알려드리는 실수를 할 수도 있으니

사람 많아지기 전에 한번 방문해 보시길~

나의 구운 고사리 맛집 조금만 천천히 알려지거라~~~

 

 

 

신촌 냉삼 경의선

서울 마포구 신촌로14길 33 1층

02-3144-6719

영업시간 : 월~토 17:00 ~ 24:00 (라스트오더 23시), 매주 일요일 휴무

남/녀 화장실 구분, 빵빵한 와이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