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단양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2014. 4. 1. 13:56ㆍ기냥 끄적거리기
어느덧 단양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봄은 사업신청의 계절인가 봐요. 여러 사업들이 한꺼번에 몰리는 바람에 정신이 없어서 블로그에 신경을 못썼네요.
제가 아무리 바빠도 시간은 흘러흘러 단박에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와버렸어요.
눈길 지나가는 나뭇가지 하나 꽃봉오라 하나하나 그냥 지나치지를 못하겠네요.
예전 DSLR이 한창 유행할 시에는 봄이면 꽃잎 접사에 흠뻑 빠져서 찍으러 다녔었는데
이번에 스마트폰으로 혹시나 하고 접사를 찍어보니 되네요.o.o
캬~ 기술력의 승리네여.
DSLR이 필요없겠어요.
단양 고운골 자연학습원에 갈때면 학습원 앞에 흐르는 남한강물이 저보고 '낚시하러와~'하고 유혹하고는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낚시하러 오라고 손짓하네요.
"조금만 기다려라 내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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