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화상 자가 치료일지 2024.02.01
아침에 일어났는데 종아리가 간지럽고 불편한 느낌(?)이 있었는데 그냥 어디 부딪혔나 하고 넘어갔더랍니다. 다음날이 되니 물집이 잡혀서 이게 뭐지 하고 동네 가정의학과를 갔고 전날 운동하다가 운동기구에 부딪히거나 나도 모르게 어디에 쓸렸나? 하고 결론 내려 상처에 대한 드레싱만 받고 나오게 되었어요. 그 주가 설날인 주라 여기저기 인사 다니고 바쁘게 지냈는데 본가에 갔을 때 종아리 부위에 통증이 있는 겁니다. 상처도 아물 기미가 보이지 않고요. 그래서 근처 당번 병원을 가서 또 드레싱을 받았는데 별거 아닌 거 같으니 드레싱만 잘하라는 말과 혹시 모르니 먹는 항생제와 바르는 항생제를 처방받았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부산 출장 일정이 있어서 대일밴드만 붙이고 부산으로 내려갔는데(이때가 제일 큰 실수가 아닌..
2024.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