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수제 막걸리, 집에서 만들어 먹는 막걸리 키트

건강하라고 운동시키는 사람들이

술을 먹는 것부터가 말이 안되고

그렇다고 안 먹으면 무슨 재미로 사냐는 말이 

완전 말이 안 되는 것도 아니고

하지만 애초에 의도부터가 말이 안 돼요. 

건강하게 술을 먹어보자는 말이 

어불성설 같긴 한데, 그렇다고 싫지는 않은 그런 느낌 같은 느낌이죠?

 

술씨 월하정인 수제막걸리 키트 스포츠막걸리

 

원래 독주를 좋아하진 않아서 

양주나 고량주도 즐기지 않고 

소주도 그 닦이어서 평소에 맥주, 막걸리를 즐기는데

 

스포츠 막걸리 성분표

 

막걸리는 다 좋은데 저 성분이 문제예요.

아스파탐, 사카린 단맛과 감칠맛을 내는 감미료라는데

이상하게 전 화악 약품 맛이 나더라고요.

그리고 더 문제는 너무 자극적인 단맛 때문에 

중독성이 있다는 거예요.

주류회사 입장에서는 입맛을 중독시켜서

매출 증대를 노리는 것이겠지만!

 

스포츠 막걸리 만들어 먹는 막걸리 키트

 

태생이 청개구리라 하라고 하면 더하기 싫어하는 성격이라

인공 감미료 없는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서

건강하게 술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

이젠 세상이 좋아져서 물만 부으면

2일 만에 술을 직접 만들수 있는 세상이 왔어요~

내수용은 7일 정도 걸리기는 한데

2일이든 7일이든 만들고 기다리는 재미도 

쏠쏠해 보입니다.

 

잘 숙성되고 있는 우리 아가들을

관찰하며 일지를 작성해야 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