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규TAKE4] / [베틀한복] 웨딩사진 (친구들 버전)

2009. 11. 6. 14:00기냥 끄적거리기




10월5일 거행한 웨딩 스튜디오 사진입니다.
압구정 로데오거리 끝쪽인거 같은데 위치는 정확히 모르겠고...
비싸지만 유명한 '원규'에서 했습니다.
촬영전에 엄청 툴툴거렸는데 찍고 나니 이곳에서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흠흠--

쉬는날이 월요일,일요일이라 촬영 날짜 잡기가 정말 힘들었는데
추석 끝나고 월요일에 날짜를 잡았네요
낮가림이 심한 성격이라 과연 해낼수 있을것인가? 술을 한잔먹고 갈것인가?
많은 고민을 했지만 전직장 선배를  닮은 유쾌한 송실장님을 만나  
즐겁게 촬영했습니다.



<증거 사진 원겸이 형, 송실장님...이건뭐 안경만 썼다 벗었다 ㅋㅋ>
형 미안해요 갈비집 놀러갑니닷!



오늘 일정의 시작은 미용실에서 시작합니다.

이런 명찰을 차고 5시 촬영인데 1시부터 준비합니다.
남자는 30분이면 후딱 끝나는데 신부는 거의 공사수준입니다.
신랑명 안적혀있어서 손수 써주고 원규&노블도 원규&노블  TAKE4로 고쳐주고 ㅋㅋ



우리 샥시명찰 직접 달아드리고



완공 후 사진입니다. 이건뭐 다른사람들입니다.그려~(제 운동화가 인상적입니다.ㅋ)




스튜디오에서 대기 중입니다.
웨딩촬영에서 제일 잘했다고 생각하는것이 친구들과 함께 갔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같이 사진도 찍고 장난도 치고
피곤하고 힘들었지만 힘이 되어주는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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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추억이 많아집니다 그려~
마지막의 한복사진 보통사람을
대감과 마님으로 만들어 주네요 ㅋㅋㅋ

참! 한복집 정말 중요합니다.
예단부터 함 들어 갈때까지
모든 지원을 받아야 함으로 저희는 동생네가 한
강남구청역 베틀한복에서 했습니다.
동생네가 5년전에 후려쳐낸 가격 그대로
적당한 가격에 시기 적절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뒤풀이는 역시 쏘맥 캬~ 고생해따 칭구들!!! 니들 결혼할때 다 값는다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