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동 중국요리집 보노보노 09'09.17

2009. 10. 11. 11:58돼지 뚱땡이의 맛글~


 

신당동 3대 중국집인 <이화원>, <다리원>, <보노보노> 중
가장 현대적인 곳 입니다.
여긴 짜샤이(중국 무말랭이?)가 특히나 맛있습니다.






저녁 코스A입니다. 게살삭스핀 스프를 정말 좋아해서 고르게 된다는...
(절대 싸서가 아님 ㅋ) 

위 사진은 게살삭스핀 스프 바르게 먹는 법입니다. (스픈을 든다. 스픈으로 먹는다 -.-;)
술잔이 보이는군요. 술병 그림이 분위기를 살려주는 청진 고량주입니다.








팔보체입니다. 고추기름 시키셔서 간장과 같이 찍어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뭐~ 보시면 아시겠지만 우리 커플은 맛있는걸
먹을땐 언제나 전투스럽게....
여기도 술잔이 -.-;

고량주는 식전에 석잔을 먹고 시작해야 더욱 맛납니다.
'일본술은 식사후에 한국술은 식사중에 중국술은 식전에....'




 

 



이게 사실은 칠리 새우입니다. 전투가 너무 치열했지요? ㅋㅋ

 

 




 

이번에 자주 먹어본거라 여유롭게 사진먼저 찍고^^.   고추잡채입니다.








식사는 포도씨유로 볶은 건강 짜장 입니다.
확실히 느끼하지 않습니다.
우리 커플은 짜장을 각자 먹어야합니다.
난 식초를 넣어야 먹고 넌 식초를 넣으면 못먹고....








후식은 망고 샤벳입니다. 단걸 싫어하는 저도 다 마셔버렸슴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