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사천진항 물회 먹으러 간날[수진네 횟집]

2009. 10. 13. 12:06돼지 뚱땡이의 맛글~




이상하게 날이 추워져야 물회가 생각이 납니다.
시원한 얼음 육수에 먹는 여름 음식 같은데.....
암튼 (소)주신을 모시는 우리들은 물회을 무척 좋아합니다.





서울에서 찾기도 힘든 물회집을 찾아다니고




이렇게 지쳐버린 제 칭구 임버린입니다.ㅋㅋ


이런 어려움 속에 무자정 출발한 사천항!!!

찍힌 사진의 기록을 보니 올해 3월14일로 되어있던데
느낌으로 몇년전에 다녀온거 같군요

올 봄에 강원도 가자미 물회가 하도 먹고 싶어서 간
강원도 강릉시 사천진면 사천진항 수진이네 횟집입니다.

사천진항에 들어가면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물회의 생명은 '육수'입니다.
서울 아무리 유명한 물회집을 가도
여기서 먹는 맛을 못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만원짜리 물회에 전복과 삼치, 명품 미역국이 나옵니다. 면사리는 시키셔야 주더라고요.






당해봐야 아는 우리 색시가 시킨 오징어!!!
본인이 우겨서 시켜 남기지도 못하고 다 먹었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