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파업을 지켜보면서...
의료계 파업을 지켜보면서... 언제부터인가 학계, 법조계, 의료계의 철옹성 같은 안정성이 무너지는게 보이더니 파업이라는 파국으로 치달았군요.늦은 사진이긴 하지만 3월10일 저희 학교앞에 있는 병원에서 파업안내문을 붙여 놓았네요.(임시 휴진 안내라고 해야하나?)참 씁슬하네요. 제가 살면서 의료계 파업은 2번 기억이 나는데 첫번째는 2000년도에 의약분업 때문에 했던것 같고 이번에는 영리병원과 원격진료,진료수가 현실화 때문이네요. 의사들 제가 안좋을때만 만나는 사람들이라 별로 많은 관심을 가지지는 않았는데 체육계에 종사하면서 인명구조원, 운동처방사 등의 직종에서 "의료법"이라는 것에 많이 부딪히는 걸 보아와서 지금 제머리속의 의료계는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려는 고지식한 사람이 되어버렸네요.하지만 현장에서의 ..
2014.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