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등산로] 우리 학교 뒤 등산로 또 갔어요^6^
[북한산 등산로] 우리 학교 뒤 등산로 또 갔어요^6^ 외국인들이 서울에 오면 고궁과 남산에 뻑이 간다고 하더라구요.도시와 역사의 조합, 도시와 자연의 조화가 이렇게 인공적이지 않게 만들어진 도시도 찾기 힘들지요.그러나!!!어느 서울시장 때 서울 둘레길을 연결한다는 명목으로다 서울의 천연 등산로, 탐방로를 계단과 아스팔트 길로 바꾸는 바람에 등산객들 무릎이 많이 나가게 만드셨죠. 다행이도 우리학교 뒤 숨겨진 등산로는 천연 등산로의 흙길을 간직하고 있네요.이번 오름에서는 장군바위를 지나 불광동으로 넘어가는 길까지 가보았어요.1시간 가까이 올랐는데 계단길이 딱 한번 나오고 모두 위사진과 같은 폭신폭신(??)한 흙길이네요.도가니가 편해요^0^ 요즘 흠뻑빠진 스마트폰으로 접사찍기 놀이를 하고 왔답니다.제가 다온..
2014.05.02